자도봉어
2020. 4. 4.
자도봉어 급번개 공지에
잠시 갈등하다가 콜~~
목욜 주작/덕룡의 바위 산행에서 팔 근육이 좀 뭉쳤는디 뻐근하다.
따라 갈 수 있을래나....
들머리까지 나는 내차로 가니까 못따라 가면 먼저 보내고 천천히 완주해도 될 것 같아
콜 해서....
자옥산 들머리의 산장식당 위 주차장에서 08시30분에 만나 산행 준비를 하고
초반부터 된 오름길로 ~~~~
바람이 세차다.
된 오름길에서는 땀이 나지만 잠시 서 있는 동안 금새 추워지는 날씨....
전망바위 아래에서....
전망바위
자옥산 정상
자옥산 정상에서 안부까지 곧바고 곤두박질 내리막길이다.
현호색
잎 모양이 단풍제비꽃이라고 하기에는 갈라짐이 얕다.
단풍제비꽃은 남산제비꽃과 뫼...왜... 다른제비꽃의 교잡종으로 잎 모먕이 단풍잎처럼 많이 갈라진다.
그런데 이 녀석은 아직은 많이 갈라지지 않는데...
교잡1세대?
개별꽃
안부에서 도덕산 정상까지 다시 쳐올려야 하니 벌써 다리가 무겁다
도덕사 갈림길 위 정상부가 보인다.
도덕산 정상
낙동트레일에 있는 첫번째 쉼터 정자가 있는 곳까지의 길은 쭉쭉 빼기 쉬운 길이다.
민내마을 갈림길
심복골 삼거리
진달래
봉좌산 정상으로는 몇번의 오름내림이 반복되는 길...
오름길에는 발이 무거워.....
봉좌산 정상 가기 전 전망테크에서 바라 봉좌산
전망데크에서....
전망데크에서 바라 본 운주산
봉좌산 정상
동봉정 정자까지의 길에는 진달래가 한창이다.
동봉정과 지게재 갈림길 이정표
동봉정 정자안은 바람이 세차서 정자 아래 따뜻한 곳에서 소박한 점심을 먹고 지게재로 내려선다.
같은 종이니 합쳐졌다가 다시 갈라진 나무
노루발풀도 꽃봉오리를 물고 있다.
현호색도 워낙 교잡이 심해서 그냥 '현호색' 으로 동정한다.
산괴불주머니
마이 아쉬운 릿지에서.....
다시 낙동정맥로드 임도길과 합류하고 ....
임도를 지나 임도길 사이의 산속으로 진행을 한다.
체력이 슬슬 고갈되어 갈 쯤 어래산 오름에서 마지막 에너지를 쏟는다.
두 차례의 치고 오름에서 다리가 천근만근일 때쯤 오래산 정상에 도달한다.
어래산 정상
어래산 정상에서부터는 내림길이 제법 길다
철쭉이 피기 시작한다.
각시붓꽃도 피기 시작하고~~~
옥산서원 주차장에 내려서니 산행의 날머리~
서원 앞 개울을 지나 산장식당으로 올라가면 오늘 산행이 마무리 된다.
서원 입구의 벚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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