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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충청도

제천 학봉 (말바위 물개바위 못난이바위 능선) 2021. 8. 19.

by 바람- 2021. 8. 23.

말바위  /   물개바위  /   못난이바위

 

손바닥바위 

 

 

 

제천 학봉 

 

2021.   8.   19.

 

제천학생수련원 앞 도로가에  주차를  도로를 따라  950m 정도 내려가서

학현아름마을 팬션 맞은편의 이정표가 있는 등로로 올라간다.

이번 산행 코스는 물개바위 암릉으로 올라서 학봉으로 진행하여 학봉 전망대에서 수련원으로

하산 할 계획이다.

음...  오르면서 느낌이 이상해.  ㅠ

초반 빡세게 오르면 슬랩 구간이 나오고 이 후 기암이 널부러진 암릉이어야 하는데

계속 흙길 능선이다.

조망이 트이는 곳에서 살펴보니 왼쪽으로 암릉이 보인다.

헉.... 들머리가 다르다

오르다가 왼쪽으로 빠지는 희미한 길이 있었다.

다시 빽하여 왼쪽의 희미한 길로 진행하여 다시 작은 지능선에 합류하고 오른다.

또 쪼메 이상하다

슬랩이 안 나타난다. ㅠㅠ

슬랩은 왼쪽 능선에서 보인다.   다시 째고 치고하여 슬랩이 있는 능선에 합류한다.

밧줄은 없고 슬랩의 경사도가 있긴 하지만 완전 엎드려서 기어 오르고....

기암이 조망되고 건너편으로 외솔봉~작은동산~성봉 능선이 파노라마로 펼쳐진다.

잠시 풍광을 보고 다시 오르는데 바위들을 타 넘기도 하고,

오를수 없는 바위는 우회하면서 커다란 바위에 올라선다.

헐.....

물개바위 암릉이 옆쪽 능선에서 보인다. ㅠㅠ

물개바위 암릉으로 갈려면 거의 다 내려가서 다시 올라야 될 것 같다.

그냥 오르기로 하고 주능선에 합류하여 다시 코스를 의논하기로 한다.

이쪽 암릉을 개척하여 올라가는데 까칠한 곳도 있고 넘을 수 없는 바위는 우회하는 것도 까칠하다.

 

주능선에 올라서니 학현아름마을/신선봉/미인봉  이정표가 있다.

수련원에서 학현마을팬션까지 940m,   16분 정도 ...

학현마을 들머리에서 주능선까지 1.5km를 2시간 50분 정도....ㅋㅋ

 

가을님이 미인봉을 갔다올 동안 휴식~~

학봉,  신선봉으로 가는 주능선의 기암들과 청풍호와 소나무들의 풍광에서

개척하여 오를때의 힘듬은 어느새 기억 밖이다.

 

손바닥바위 전망대에서 느긋하게 점심을 즐기고 학봉으로 진행을 한다.

암릉의 묘미와 풍광의 아름다움이 하일라이트 구간이다.

학봉 전망대로 오르는 계단앞에서 의논~~~

철계단을 오르고 잠시 밧줄을 잡고 오르면 전망대이고,

전망대에서 학생수련원으로 내림길은 조망이 없고 계속 급경사 내림길의 밧줄코스.. 라서

기암릉의 조망은 없기에.. 다시 빽하여 물개바위 암릉으로 하산하자는데 의견일치~~~

 

빽하여  학현야영장/미인봉/신선봉  이정표까기 되돌아가서

물개바위 암릉으로 내려간다.

조망이 트이는 곳에서 우리가 올랐던 지능선의 바위군과 절벽암벽의 모습의 풍광을 본다.

이쪽 능선에서 보면 그리 험하게 보이지 않는데...ㅎ

암릉으로 내려가면서  먼저 못난이바위를 만나고,

진행하면서 물개바위 말바위를 만난다

말바위에서 조금 내려가니 밧줄이 있는 슬랩이 나온다.

경사도는 밧줄을 잡지 않고도 내려갈 수 있을  정도이다.

슬랩을 지나고부터는 급경사 내림길이다.

 

비채하우스 뒤쪽의 야산은 풀이 많이 자라 길이 덮혀 있기도 하고....

입구의 양쪽 전봇대가 수문장인듯 서 있는 곳에서 도로를 만나 200m 정도 걸어서 

주차한 제청학생수련원에 도착하여 오늘  산행 마무리한다.~~

 

 

 

제천학생수련원 앞 도로가 공터에 주차하고 ~

 

 

학현아름마을팬션까지 950m 정도 걸어와서~~

 

 

팬션 맞은편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들머리~~~

 

 

등로를 따라 올라가면서 물개바위 능선과 멀어져 있는 걸 보고 다시 빽하여

왼쪽으로 빠지는 희미한 길따라 진행했는데 슬랩이 다시 왼쪽으로 보인다. ㅠ

다시 째고 슬랩의 능선으로 진행하고~~~

 

 

슬랩의 경사도가 제법 세다.

 

 

 

슬랩 상단에서 주위 기암을 감상하고~~~

 

 

 

청풍호가 살짝 보이고 뾰족 솟아있는 미인봉도 조망된다. 

 

 

 

 

 

며칠 내린 비로 구실사리가 파릇파릇함이 싱그럽다 

구실사리 포자낭이삭도 담고~~~

 

 

 

슬랩에서 조금 더 올라가니 조망이 확 트인다.

헉.....  그런데 물개바위 암릉이 저짜에....ㅠㅠ

 

암릉 저 아래쪽에 말바위가 보이고....ㅠㅠ

저쪽으로 오를려면 거의 다 내려가가 다시 올라야 될 것 같은디...

못 내려가요....ㅠㅠ

 

 

말바위   물개바위   못난이바위  암릉의 절벽 전모~~

암릉 전모의 절벽을 볼 수 있음이 알바 덕탬?  ㅎㅎ

 

줌으로 ~~

이 기암의 뒷쪽은 이쪽이라서 볼 수 있었다. 

 

말바위 

 

물개바위도 이쪽에서 보는 모양이다. 

 

 

계속 이쪽 능선으로 오르기로 한다.

바위을 타 넘기도 하고 우회 하기도 하면서 계속되는 암릉으로 오른다.

 

 

바위 사이에서 튀어 나오는 우주선 모양? 

 

 

옆에서 담은 모습 

바위 높이가 엄청나다..   오른쪽으로 돌아서 올라간다. 

 

 

바위를 돌아서 올라서니 멋진 풍광이 펼쳐진다. 

 

미인봉과 청풍호 방향 

 

건너편 작은동산  성봉 라인~~

 

 

직등할 수 없는 바위군에서 옆쪽 아래를 돌아 우회하여 바위를 올라간다. 

 

우회하여 올라가면서 담은 바위군의 틈.... 

1~

 

2~

여기 오를때는 다리 길이가 짧아 난감했어~~ㅎ 

 

 

 

 

 

통천문 통과하고~~~ 여기서도 다리 길이가 난감혀~~ㅎㅎ

 

 

바위 틈새로 뿌리를 내린 두 그루의 소나무 앞의 바위 위로 올라간다. 

 

 

바위 위에 올라서  황홀한 풍광에 빠져 든다. 

 

 

 

물개바위 암릉이 한 눈에 다 들어온다.

 

미인봉과 청풍호 

 

맞은편  외솔봉   작은동산   성봉 마루금이 펼쳐지고~~~

 

 

이 후 주능선으로의 길은 흙길이라 수월하다.

주능선에 합류되고 가을님이 미인봉으로 갔다온다고 한다

그 동안 우리는 휴식모드~~~

왕복3km 정도의 거리를 갔다오는데 30분도 채 걸리지 않는 가을님~~~ㅎ

 

 

주능선의 암릉을 즐기면서 학봉 방향으로 진행~~

 

 

물개바위 암릉으로 빠지는 갈림길이다.

알바 안하고 물개바위 암릉으로 올라왔다면 여기로 올라왔을낀데...ㅎㅎ

 

 

학봉과 손바닥바위 전망대를 배경으로~~

 

 

손바닥바위 앞 바위 

 

손바닥바위 

 

 

 

 

 

전망대에서 시원하게 부는 바람속에서 점심을 먹고~~~

 

 

전망대 앞에 회목나무 열매가 눈에 들어온다. 

 

 

학봉으로 진행되는 암릉의 하이라이트  풍광 ~~

 

 

 

 

 

 

 

 

 

 

 

 

 

 

 

 

 

 

 

 

 

 

 

 

뒤돌아서 조가리봉~미인봉 능선을 담고~~~

 

 

 

 

학봉에서 뻗어 내린 암릉의 절벽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다. 

 

 

학봉   금수산 망덕봉 ~

 

 

 

 

이걸 놓쳤다~  ㅎ 봄에 왔을 때 찍은 사진이다

 

 

등로에 피어 있는 미역취 꽃 

 

 

학봉에서 뻗어내린 암벽 

 

 

월악산 방향 .......   월악산 영봉을 줌으로~

 

 

학봉으로 오르는 철계단~

 

 

철계단을 오르고 밧줄 잡고 바위를 오르면 전망대이다.

학봉 정상은 전망대 위에 무덤이 있는 곳인데 정상석은 없다.

우리는 여기서 다시 빽하여 물개바위 암릉으로 하산하기로 한다.

빽~~~

 

 

물개바위 갈림길까지 되돌아 가면서 또 기암들과 풍광을 담는다.

보고 또 보고 자꾸 보아도 가슴 뭉클한 풍광이다.

 

 

 

 

구실사리 

 

 

 

 

 

 

 

 

 

 

 

여기로 되돌아 와서 학현야영장으로 내려간다. 

 

 

삽주 

 

 

주능선에서 내려오니 올라왔던 능선과 내려갈 능선이 한 눈에 들어온다. 

 

 

 

 

드디어 못난이바위를 만나고~~

앞쪽에서 보는 모습과 뒷쪽에서 보는 모습~

 

 

알바를 한 올랐던 능선도 여기서 보니 암벽절벽이 평풍처럼 펼쳐져 있다. 

 

 

이 바위가 물개 모습 같기도 하고~~

 

 

오~~~ 고개를 살짝 돌려서 배시시 웃고 있는 강아지 모습 같기도 하고....

 

 

물개바위~    새 모습 같기도 하고....

알바했던 능선에서 바라본 모습의 물개바위~

알바를 하지 않았다면 이 모습을 보지

못했을 것~~ㅎㅎ

 

 

 

 

 

 

 

 

 

 

 

 

 

 

 

 

 

과남풀 

 

 

 

 

 

말바위~   

 

 

말바위 앞에 있는 엉덩이바위 모양 

 

 

말바위 아래쪽에 있는 바위~  접근하기가 어럽다

 

올랐던 능선에서 바라 본 모양이다.

 

 

 

 

 

 

 

 

 

 

 

말바위를 밑에서 올려 본 모습 

 

 

슬랩 구간 -  올라갈때 이 슬랩을 생각하고 옆 능선으로 쨌는데~~ㅎㅎ

 

 

 

 

 

병아리난초 씨방 

 

 

슬랩 구간을 지나면서부터 급경사 내림길이다

거의 다 내렸을 쯤에는 풀이 많이 자라서 길을 덮고 있어 길 같지가 않다.

 

 

 팬션 입구 앞에  보라색 꽃이 눈길을 끈다.

골무꽃인가 했는데  다르다.

찾아보니 소황금이다.

제주 백약이오름에서 처음 발견되어 아직 한국미기록종이라고 하는데....

제천으로 유학 왔능가 ?  ~~ㅎ 

 

 

물개바위 암릉의 들머리이다.

이정표도 없고 전봇대 뒤에 쓰레기 더미가 쌓여 있어 들머리라고는

전혀 생각치 않고 학현아름마을 팬션까지 내려갔던 것이다.

 

바로 옆의 비채하우스 팬션 건물 

 

 

제천학생수련원까지 200m 정도 걸어서 도착하여 산행 마무리 한다.

 

 

돌아오는 차 안에서 담은 무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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