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묘봉암 중앙암 노적봉 관봉 약사암) 2024. 12. 30.

 

 

팔공산(묘봉암 중앙암 노적봉 관봉  약사암)

 

2024.   12.   30.

 

또바기 

 

와촌갓바위3주차장 - 묘봉암 - 중앙암 - 삼인암 - 만년송 - 은해봉(느패재) - 북방아덤

            - 남방아덤 - 노적봉 - 농바위 - 관봉(갓바위) - 약사암 - 와촌갓바위3주차장

팔공산(묘봉암_중앙암_노적봉_관봉_약사암)2024-12-30_0938_Chg.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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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이동사거리에서 차량2대로 이동한다.

내가 탑승한 쇠*님께 갓바위3주차장으로 네비에 찍고 가면 된다고

당당히 말씀드리고 다른 차량보다 먼저 출발을 한다.

달리고~~~

어....

그런데 갓바위3주차장 방향의  우측으로 빠져야 하는데

네비는 계속 직진으로 안내한다. 

어케 된거임???

T맵 네비에 갓바위3주차장을 검색하니 두 곳으로 나타난다.

대구 동구에  있는 갓바위주차장....  와촌의 갓바위주차장...

헐....

우리는 와촌 갓바위주차장으로 가야되는데,

차량 네비에 찍은 것은 동구의 갓바위주차장이다.  ㅠㅠ

갓바위주차장은 당연히 와촌만 생각했는디....ㅠ

나의 단순한 용감함? 때문에 어문데로 가다가  빠꾸...

차를 돌려 와촌 갓바위3주차장으로 ~~~

다른 차량이 먼저 도착하여 산행채비를 하고 있네  ㅎㅎㅎ

 

 

와촌면 갓바위3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채비를 하고

 

 

도로를 따라 조금 걸어 내려간다.

 

 

감나무집 돌담을  돌면

 

 

전봇대 옆에 이정표가 있다.

 

 

들머리에서 조금 진행하여 능선으로 바로 치고 오를려고 했더니...

팔공산이 국립공원으로 승격되면서 샛길은 거의 출입금지 금줄이...ㅠ

주등로 따라 진행하여 능선으로~~~

 

능선에 접속하여  만나는 이정표 

 

 

100m 진행하여 다시 만나는 이정표 

 

 

묘봉암은 대한불교 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은해사 부속암자이다

공자 중으로 혼잡한 길을 따라 올라  

 

 

묘봉암 원통전을 지나와서 담은 큰바위와 원통전~

원통전은 기도를 하던 석굴 위에 전각을 올려 바위가 법당 안까지 뻗쳐 있다.

법당 안으로 뻗쳐 있는 바위는 닫집 역할을 한다고 한다.

*닫집* - 불단이나 어좌 위에 작은 집 모형을 만들어 걸은 것~

 

2017년 1월에 산행하면서 담은 원통전 내부

 

 

 

 

산영각 옆으로 등로가 이어진다. 

 

 

산영각을 지나 따스한 햇살 속에서 잠시 간식타임을 하고~~~

 

등로에서 중앙암 방향의 오른쪽으로 빠져 10분 정도 진행하여

계곡에 내려선다

 

계곡을 건너 임도에 올라서 

 

 

직진의 산길로 바로 중앙암으로 올라간다. 

큰 바위들이 군데군데~~~

 

 

 

 

앞서가고 있는 일행들~

 

 

중앙암은 

은해사 부속암자 중 가장 높은 곳에 있고, '가운데 중(中)  바위 암(巖)을 쓰는데

암자 주변은 온통 큰 바위들이라 틈(구멍)이 많아 '돌구멍절'이라고 부르기도 한다는~~~

바위로 얽킨 틈(구멍)이 일주문 역할을 한다.

 

중앙암의 삼성각과 관음전을 먼저 보고

 

 

대웅전으로 ~~~

 

 

대웅전으로 먼저~~~

 

 

바위 틈(구멍) 일주문을 통과하면 

 

 

암벽 사이로  절벽아래 대웅전 전각이 보인다. 

계단을 내려가서 왼쪽의 큰바위 우측으로 돌면 

 

 

돌구멍 안쪽에 문화재로 지정된 해우소가 있다.

뒷간(해우소)은 깊이가 너무 깊어 정월 초하룻날 볼일을 보면,

섣달(12월) 그믐날에 떨어지는 소리가 들린다는...ㅎ

 

 

대웅전

 

 

 

 

일주문으로 되돌아 나와  돌계단으로 올라가서 삼층석탑을 지나가고~

 

 

삼층석탑을 지나 올라서면 극락굴이다. 

극락굴은 배낭을 벗어놓고  몸을 옆으로 돌려야만 통과할 수 있다.

 

 

극락굴은 바위 틈이 좁아서 배낭을 벗어놓고 

몸을 옆으로 돌려 통과를 한 뒤에  작은 돌이 쌓인 우측의 돌 틈으로 빠져나가

돌게 되는데 3번을 돌면  소원이 이루어지고 극락으로 간다고 ~~

극락은 모르겠고... 소원이 이루어진다니 들어간다.

어.... 내 소원은 뭔공?   ㅎㅎ

 

 

 

극락굴 체험하고 만년송과 삼인암으로 올라간다. 

 

 

백흥암 방향으로 조금 진행하면

 

 

삼인암이다. 

 

 

삼인암 앞의 큰바위 ~

백흥암과 은해사로 이어가는 방향이다. 

 

 

만년송으로 갈려면 저 돌 구멍으로 통과해야 하고~~~

 

통과를 하고 뒤돌아서 담은 바위 구멍~~

 

 

구멍을 통과하면 다시 좁은 암벽 사이로 통과하는데

배낭을 벗어놓고 몸을 옆으로 돌려 통과해야 한다. 

 

암반과 암반 틈 사이에 뿌리를 내린 소나무~

 

 

만년송도 암반 틈새로 뿌리가 박혀 자라고 있다

 

 

 

 

바위 틈새로 되돌아 나가서 

 

 

바위 구멍으로 되돌아 나온다. 

 

 

은해봉(느패재)으로 쭉 이어간다.

출입금지 금줄 너무 많아  ... ㅠㅠ

 

 

갓바위주차장에서 묘봉암과 중암암을 거쳐 왔고.....

묘봉암에서 중앙암을 가지않고 바로 올랐다면 이 곳에서 접속된다. 

이정표의 능성재 방향으로 이어간다. 

 

 

조망이 트이는 곳에서 바라 본 비로봉 방향 ~~

 

 

배꼽시계가 울리고~~

등로의 넓은 터에서 밥상자리를 펼쳐 에너지 보충~

간간히 부는 바람에  등이 땀에 젖었음을 느낀다. 

밥상자리는 늘 그랬던 것처럼 아니온 듯이 깨끗하게 정리하고 느패재로 진행한다.

 

느패재로 가는 능선에 조망이 트인 곳에서 

가야  할  관봉~ 노적봉 방향을 먼저 스켄하고~~

 

 

느패재  이정표~

 

 

팔공산 마루금을 담고~~

 

 

암릉에서 비로봉 방향을  바라보고

 

 

노적봉으로 진행한다. 

 

 

 

 

팔공cc

 

 

진행 할 능선길~~~

 

 

암릉으로 진행한다 

 

 

앞서 간 푸**님이 담아 준 풍광~

 

 

암릉으로  앞서 진행을 한 일행들~~~

 

 

북방아덤 오르기 전의  전망대에 서고~~~

 

 

전망대에서 풍광담고  북방아덤으로 올라간다. 

 

 

 

북방아덤에 올라서 내려다 본 팔공cc

 

 

북방아덤의 의자바위 

 

북방아덤에서 이노리님과 합류~

 

 

 

 

 

 

 

남방아덤과 노적봉 

 

 

노적봉에서 인봉으로 내려지는 능선 ~

 

 

북방아덤에서 내려가면서 

 

도장바위를 담는다

도장바위  저 아래에 선본사도 보이고~~~

 

 

남방아덤에  먼저 진행 한 다**님이   북방아덤에 있는 우리를 담아주고  ~

 

 

 

 

 

 

남방아덤에서 바라 본 풍광~

팔공산 주능선~

팔공cc와 북방아덤 ~

 

 

 

 

 

노적봉으로 이어간다.

 

노적봉 정상은 상황상 패스하고, 발가락바위까지만 올라간다 하길래

나는 발가락바위도 패스....  아래에서 기다린다.

 

노적봉 발가락바위

 

 

발가락바위에서 내려오고 있는 일행모습 

 

 

등로로 되돌아 나간다.

 

농바위 만디도  패스하고 ....  사진만으로~~~~

 

 

농바위를 지나 암릉에 있는 멋진 기암~

안전난간을 넘어야만 볼 수 있다는...

요런 멋진 기암을 찾아 멋진 추억을 담아 준 이노리님  감사~~~~

 

 

안전난간을 다시 넘지 않고 칼날 암릉으로 이어가는데 주의를 해야 하네~~ㅎㅎ

 

 

갓바위 부처님 알현하고

 

 

용주암...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해나리봉 ~ 장군바위 능선이다.

관암능선은 해나리봉에서 우측에~~~~

 

 

갓바위에서 내려다 본 약사암과 하산 할  능선이다

산행기 정리를 하면서 사진을 보니

화살표시에서 좌측 능선이 갓바위주차장으로 이어지는게 확인되지만....

하산 할 때는 알바를 살짝 했다는 ~~~ㅎㅎㅎ

약사암에서 능선으로 올라 선본사 갈림길도 지나고 능선 따라 내려가는데

대장이 빠꾸....

계속 내려가면 갓바위주차장의 한참 아래로 이어진다고 한다.

화살표시가 있는 곳까지 되올라서 갓바위주차장 방향으로

희미한 길흔적을 따라 내려가는 길은  마사토 위로 낙엽이 많이 쌓여있어

내림길에서 땀이 났었다.

 

 

약사암의 

 

 

약사여래불을 보고 

 

 

되돌아 나오면서 약사암 전경을 담는다. 

 

 

능선에 올라 선본사 갈림길에서 금줄을 넘어 얼른 능선의 등로 따라 내려간다. 

내려가다가 빠꾸하여 다시 올라서 갓바위주차장으로 희미한 길흔적따라 내려간다.

빠꾸하지 않고 계속 내려가면 개울가식당으로 이어지는 등로일 것이다. 

다 내려가서 폭이 좁은 철다리를 건너 주차장으로 올라선다

 

 

도로의 안전난간을  넘어 주차장 도착하여 하산완료~~

올해 쫑산행이라고 쇠*님이 포항에서 저녁식사를 쏘신다고~~

산행에서 소비했던 지방을 조마루 식당에서 등뼈전골로 다시 원상복구 됐삐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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