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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강원도

두타산 (베틀릿지-베틀봉-백곰바위-별유천지 하강) 2019. 11. 2.

by 바람- 2019. 11. 4.

베틀릿지 파노라마

 

 

 

 

별유천지 하강...

 

 

 

 

 

 

베틀릿지~ 별유천지 하강

2019.  11.  2.

 

한뫼 번개산행

 

삼화사 - 금란정 - 베틀릿지 -베틀봉 - 산성터 백곰바위 - 거북바위 - 12산성 상단 - 석간수

- 별유천지 3피치 하강 - 쌍폭포 - 용추폭포 - 삼화사

 

 

두타산-청옥산..

이름만 들어도 그 때의 첫 산행을 떠 올린다.

지인을 통해 산악회의 무박산행을 따라 나선 것이다.

댓재-두타산-청옥산- 무룡계곡-삼화사 코스....

동네 뒷산만 운동삼아 다니던 내가 산악회 산행이 어떤건지도 모르면서

무식이 용감했는가....

무박산행을 겁없이 따라나섰던 거...

평소 뒷산이라도 운동을 해서인지 선두그룹에 섞여서 산행을 했었다.

체력은 괜찮았는데 장거리는 처음이라 다리가 힘들었다.

쌍폭포를 지나면서부터는 걷기가 싫었던 기억....

두타청옥 하면 언제나 그때의 기억이 떠오른다.

추억으로~~

/

작년 4월에 베틀릿지 산행을 했었다.

그 때는 거의 우회를 했었고 전망터에서 자연이 빚은 신비로운 풍광에

감동으로 한참을 노닐다가 다시 우회하여 베틀봉으로 진행하다가

닭바위로 내려가서 전망을 보고 조금 더 내려가니 베틀릿지가 전망되었다.

그때는 두 팀이었는데 다른팀은 베틀릿지를 직등하고 있었다.

아... 직등도 하는구나... 했었다.

/

이번에는 직등을 할 수도 있겟구나 싶었는데....

 


04시 출발하여  삼척 대연기사식당에서 아침을 매식~

삼화사 주차장에 주차료 2천원을 지불하고 주차를 했다.

삼화사 입장료를 지불하고 07시 45분에 산행시작~~
계곡 입구까지의 조성된 단풍나무는 울긋불긋 절정이다.

계곡을 따라 진행하다가 금란정 아래에서 왼쪽으로 올라간다.

입구에는 '등산로 정비 중으로 입산 통제' 의 안내가 걸려 있다.

비탐구간이었는데 등로 정비 후 개방 할 것 간다.등로는 넓게 정비되고 있다.

내년 쯤에는 개방이 될 것 같다.

파노라마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의 크기로 볼 수 있다.

 

 

삼화사 주차장에서 ...

 

 

조성된 단풍나무는 절정이다.

햇빛이 내려앉으면 황홀지경일텐데 조금 아쉬움이다.

 

 

 

 

올라 갈 베틀릿지도 담아본다.

 

 

 

 

금란정 못가서 우리들은 왼쪽으로 진행을 한다.

 

 

등산로 정비로 입산통제의 안내를 넘고 ...

정비된 등로를 따라 올라간다.

 

 

잠시 조망이 트이는 바위에서 건너편의 그림폭포도 담고~~

 

 

이 바위 앞에서 갈림길이다.

우리는 왼쪽의 바위길로 오른다.

앞서가던 다른팀 산객이 오른쪽으로  가면서 우리보고 그쪽이 아니라고 하신다.

'저희들은 이쪽으로 갑니다'  했더니  아 바위길을 좋아하는가봐  하신다..ㅎ  네....ㅎ

 

 

                           아직도 이 철근 사다리가 있네....

 

 

바위에 올라서니 멋진 조망터이다.

오늘 이 그림폭포를 몇번이나 담을지~~~~

 

 

 

 

박달령과 청옥산이 조망된다.

 

 

 

 

풍광을 보고 바위에서 내려오니 우회길이 바로 연결된다.

아까 그분들은 바위를 우회해서 이길을 지나갔을 것이다.

 

 

진달래가 핀 모습이 왠지 어슬퍼 보임....

 

 

아침 햇살이 내려앉은 두타 청옥의 마루금은 눈이 부시고,

그 아래 무룡계곡에는 산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

 

 

그림폭포 아래로 삼화사까지 조망된다.

 

 

베틀릿지 초입에서 파노라마로 담아본다.

 

 

닭바위를 당겨서 담은 모습(일행사진 복사)

 

 

배낭을 벗어놓고 아래로 내려가서 기암절벽을 배경으로 담고 ~~

 

 

작년에 왔을 때는 이쪽으로 내려가서 우회를 했었는데

오늘은 바위 사이(구멍)으로 내려가서 바위절벽면에 붙어서 바로 갈 것이다.

 

 

 

 

 

 

파노라마

 

 

바위사이(구멍)으로 내려간다

 

내려와서....

 

 

발 디딜곳이 있긴 하는데 조금 위험성이 있어 대장이 슬링줄로 끌어 올려 준다.

세세한 부분까지 배려해 주셔 믿고 따라 가는 이유~~~  늘 고마버유

 

 

 

 

 

 

절벽을 돌면 다시 바위로 올라가는 길이 마사토 흙으로 미끄러워 조금 긴장을 한다.

 

 

 

바위에 올라서 보니 반대편은 절벽이다.

암벽을 탈 줄 아는 몇명은  바위에 사람이 있는 곳에서

바로 릿지 하강을 하고 나머지는

바위 아랫쪽으로 내려가서 우회를 한다.

 

 

건너편 기암군에서 보이는 피카츄 모양의 바위를 줌으로 당겨본다...

나중에 그쪽으로 가서 보니 다른 모습이었다능거...ㅎ

 

 

바위 아래를 돌아서 와보니 작년에 왔던 기억이 난다.

앞쪽 바위는 왼쪽으로 우회를 해서 올라 갈 것이고~

오른쪽 절벽은 우회하지 않은 일행들이 하강을 하고 올 것이고....

 

 

                    우회를 한 바위에 하강 할 사람들의 자일이 내려져 있고~~~

 

 

다음 바위도  왼쪽으로 우회를 하여 진행한다.

 

우회길도 만만치가 않다

 

 

우회를 하면서 뒤돌아보니 노랑 빨강 완연한 가을색이다.(저 바위 사이에서 우회를 했다)

 

 

 

 

우회를 하면서 잠깐 바위 조망터로 이탈하여 풍광을 담아본다.

두타 청옥의 마루금과 파란하늘과 구름의 조화로움의 자연비경을 감상할 수 있음에 감사함으로~~~

 

 

 

 

                     다시 까칠한 밧즐 코스를 오르고....

 

 

사방으로 조망되는 풍광에 황홀하다.

 

 

 

 

 

 

 

 

 

파노라마

 

 

 

 

 

 

파노라마  -   오늘 저 바위끝으로 오를 줄 알았는데 대장이 베틀릿지 조망하는 포토존으로 못가기 때문데

                   패스한다고~

 

 

건너편에 보이는 베틀릿지를 조망하는 최고의 포토존이다.

저기를 가기 위해 릿지를 끝까지 타지 않고 바위사이에서 우회한 곳으로 되돌아 갈 것이다.

 

 

올라 갈 수 있는 곳까지 올라간다.

 

 

 

 

 

올라와서 뒤돌아보고 .....

바위 맨 뒷쪽이 4명이 하강을 했었고 .... 그 아래에서 우회~~~

 

 

베틀릿지 초입에서 볼때 피카츄처럼 보였던 바위에서.....

 

 

 

 

 

 

올라 갈 수 있는 곳까지 올라 간 일행이 담은 우리들의 모습~~~

 

 

 

 

                     한참을 바위에서 머물다가 다시 우회했던 곳으로 되돌아가는데,

                     베틀릿지의 최고 조망터가 바위 절벽 사이로 보인다.

 

 

등산로에서 바라 본 우회했던 바위사이~~~

 

 

베틀릿지 마지막 구간을 우회하여

등산로를 따라 베틀봉으로 오르는 숲의 색깔이 너무 곱다.

 

 

등산로에서 오른쪽으로 잠깐 가면 베틀릿지 조망의 최고 포토존에서.....

파노라마

 

 

이 절경을 보여주기 위해 대장이 마지막 릿지를 패스하고 내려왔다.

파노라마

 

 

 

 

 

 

 

 

 

 

 

 

 

 

 

 

파노라마

 

 

모두들 찍어주니...ㅎ

 

 

 

 

 

 

 

 

파노라마

 

 

 

 

 

 

 

 

최고의 포토존에서 한참을 보내고  다시 진행...

능선에 올라서 베틀릿지 방향의 왼쪽으로 내려가  선바위와 베틀릿지 닭바위로~~

 

 

닭바위를 당겨보니 아래에서 보는 모습캉 영 다르다....

 

 

 

 

 

 

 

 

                        선바위

 

 

선바위의 왼쪽에서 담은 모습이다.

 

 

 닭바위에서....  선바위에서 또 한참을 즐기다가  다시 베틀봉으로 진행한다.

 

 

                            베틀봉으로 진행하면서 담은 소나무- 

                      한자리에서 발아된 두 소나무가 붙어서 자라다가  나무하나는 죽었다.                          

 

 

능선에 오르면 돌탑이 있고  베틀봉은 오른족으로 진행을 한다.

 

 

베틀봉

 

 

 

 

 

 

 

 

 

 

베틀봉 정상에서 중식을 하고 산성터 백곰바위까지 내려간다.

 

백곰바위 가기 전 조망터에서....

 

 

 

 

파노라마

 

 

산성터 가기 전 코끼리바위도 보고~~~~

 

 

 

 

 

 

 

 

 

 

 

 

 

 

 

 

 

 

 

 

 

 

 

 

주등산로 합류~~~

 

 

백곰바위와 명풍소나무

 

 

 

 

 

 

 

 

 

 

 

 

 

 

 

 

 

 

 

 

백곰바위에서 12폭포 상단으로 가면서 거북이바위도 보고 ~~~

 

 

 

 

 

 

거북바위 조망바위에서 담은 12폭포 파노라마 ~

 

 

거북바위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갈림길 이정표 -  우리는 석간수 방향으로~~

 

 

 

 

12폭포 상단으로 가면서~~~~

 

 

12폭포 상단에서~~~

 

 

 

 

12폭포 상단을 횡단~~ 수도골/석간수 방향

 

 

 

 

까칠한 구간에 밧줄이 처져 있긴 하지만 조심성을 요한다.

 

 

내려와서  뒤돌아보고....

 

 

수도골/석간수  주등산로~~

 

 

주등산로를 따라 가면서 산성터/12폭포 방향의 비경~~

 

 

 

 

 

 

가을색이 한창이다.

최고의 단풍이라면서 그 속에서 시간가늘 줄 모른다.

 

 

 

 

 

 

 

 

석간수 -  바위 안쪽으로 들어가니 이끼가 낀 바위에서 물이 똑똑 떨어지고 있고

              웅덩이에 석수가 고여 있다.  컵에 담아보니 참으로 깨끗하다.

              한컵을 떠서 마셔보니 차갑지는 않지만 맛이 있다.

               무슨 맛이냐고 물으면 '그냥 미네럴이 풍부한 건강한 맛? '  ㅋ

 

 

 

 

 

 

여기도 암벽가들의 흔적이~~~ 

 

 

 

 

 

 

대장이 담은 사진

 

 

 

 

주등산로를 진행하다가 별유천지로 가기 위해 이탈한다.

 

별유천지초입

 

 

첫번째  하강  - 표시한 곳에 자일을 걸고 하강을 하는데,  대장이 먼저 하강을 한다.

                             하네스가 없는 나는 먼저 하강한 여성이 벗어서

                             자일에 매달라 올려 주어 하네스를 착용하고 순서를 기다리면서 하강 방법을 설명 듣는다.

                            처음 하강을 해보는 나는 초긴장이다.

 

 

 

 

                            음마야.... 우째 내려가지....ㅠㅠ

 

 

하네스 장비 착용이 제대로 되었는지 확인을 해 주고 오른손의 역활을 설명 해 준다.

오른손이 살살 자일을 풀어주면 하강이 된다고 오른손이 자일을 절대로 놓으면 안된다고...

엉덩이를 뒤로 빼고 두 다리는 앞으로 뻗고..... 가르쳐 주는데...ㅠㅠ

처음 하강을 하는데 설명 들은데로 잘 되지 않고 두 다리의 무릎이 자꾸 구부려진다.

밑에서는 다리를 뻗어라하고 위에는 오른손으로 자일을 살살 풀어 주라고 하고...

첫번째 하강은 처음부터 볼록이.. 볼록이를 지나니 몸이 왼쪽으로 쏠려 돌아 갈려고 하고...

우찌우찌하여 첫번째 하강을 마치고, 두번째 하강을 해야 한다.

하네스를 착용한 김에 두번째 하강을 먼저 하라고 한다.

두번째는 조금 괜찮아진다.

그리고 두번째 하강 절벽면은 조금 비스듬하다.

마지막 내려서기 전에  왼쪽은 짧은 길이의 직벽이고 오른쪽은 볼록이다.

최대한 왼쪽으로 붙어서 하강....

하네스를 벗어 자일에 매달아 다시 올려주고  하강하는 일행들을 바라본다.

 

                    

첫번째 하강 후  담아본다.   처음부분이 볼록이~~

 

 

 

 

첫번째 하강하는 곳을 일행이 담은 사진

 

 

첫번째 하강하는 내 모습을  대장이 찍어 준 사진 

 

 

 

 

                            두번째 하강 후 담아 사진

 

 

파노라마~~~

 

 

                                   두번째 하강하는 모습

 

 

60자일 두개와 조금 짧은 자일을 준비해 갔다고 한다.

첫번째  두번째 자일을 달고...  

릿지의 맨 윗쪽에 첫번째 하강을 하고 있고  나는 두번째 하강을 하고 있다.

 

 

 

 

두번째 하강을 한 후에 뒤에서 파노라마로  담은 사진~~

 

 

첫피치 하강을 모두 마치고, 두번째 피치에는  하강이 진행중이고, 첫피치 자일을 회수하여 3피치에 설치한다.

3피치 하강때는 조금 방법이 익혀진다.

은근히 재미도 있을라 하고~~~

 

3피치 하강하는 내 모습을 일행이 담은 사진

 

 

 

 

 

 

역시 자세가...   다리를 펴라고 하는데 무릎이 구부려져 있네...ㅠㅠ

 

 

 

 

세번째 하강하고 뒤에 하강하는 모습들~~~

 

 

 

 

 

 

 

 

 

 

                           3피치 하강을 뒷쪽에 있는 기암으로~~

 

 

3피치에서 하강하는 모습을 담고 있는 일행이 기암을 배경으로 한컷 담아 준 사진

 

 

16명 모두 하강을 마치니 시간이 많이 지체된다.

별유천지릿지 하강은 6피치라고 하는데 시간상 3피치는 패스하고 무룡계곡의 주등산로로

그냥 내려친다... 짼다?  ㅎ  

 

째고 무룡계곡 주등산로로 내려가는 골짜기는 완전 단풍 절정이다.

 

 

 

 

 

 

 

무룡계곡 주등산로 합류하여 쌍폭포로 올라간다.

 

 

무룡계곡에도 완연한 가을색이다. 

 

 

 

 

 

 

쌍폭포  수량이 풍부해 물줄기가 우렁차다.

 

 

 

 

다시 용추폭포로 올라간다.

 

용추폭포 하단

 

 

 

 

다시 용추폭포 상단으로 올라가는 길은 계단이다..

상단 전망대에서 철 난간 아래 구멍으로 상단으로 내려간다.

 

용추폭포  상단 - 파노라마

 

 

 

 

 

 

 

 

무룡계곡에 햇살이 넘어가니 우리들의 발걸음이 바빠진다.

 

주차장으로 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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