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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경상도

영축산(여천각시굴 삼형제바위) 2022. 2. 20.

by 바람- 2022. 2. 21.

여천각시굴 

 

 

 

삼형제바위 

 

 

 

영축산

 

2022.   2.   21.

 

비로암- 집수조 -여천각시굴 -동봉 지암릉 -동봉 -영축산 -영축산2-22표지목 -삼형제바위- 외송능선- 와송- 비로암

 

 

계속 따스하던 기온이 하필 영축산 산행 날부터 강추위 예보이다.

풍속도 태풍급이고...ㅠ

단디 단도리하고~~

걱정했던 것보다 바람도 덜 불어서 큰 추위가 아니라서 다행이다.

 

 

 

 

부지런을 떨어 08시10분에 통도사 매표소를 통과하여 입장료를 벌었다.

 

 

비로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축서암 방향으로 산책로 수준의 길을 따라 진행하다가 반야암 능선을 지나

상수원보호구역 경고문이 있는 계곡에서 왼쪽으로 올라간다.

 

 

집수조 

 

 

정식 등로가 아니라서 희미한 길흔적을 따라 가파르게 치고 오르는데 힘이 많이 든다.

참나무의 낙엽이 쌓인 오름길은 흙도 흘러내리니 힘 드는게 배가 된다.

 

 

커다란 바위들이 나타나고~~~

 

 

뚜렷한 길흔적은 오른쪽으로 이어진다.

오른쪽으로 진행하면 여천각시굴이 패스가 되고 여천각시굴 위의 바위로 올라가지낟.

 

 

오른쪽의 기암군을 보러 갔다오고~~~~ 

 

 

희미한 직진길로 오르니  밧줄이 달려 있고 ~~

올라서면 바로 여천각시굴이 나타난다. 

 

 

여천각시굴

 

여천각시굴은 굴이라기 보다는 바위가 걸쳐진 아래의 공간이다.

그런데 여천각시굴의 바위 크기가 엄청나다

암벽에 앵카가 박혀 있는 걸 보니 암벽장으로 이용했나 보다~~~

 

일행이 굴 안에서 바깥쪽을 담은 사진~~~

 

 

여천각시굴 앞은 공간이 꽤 넓다

치고 올라오는 동안 소비 된 에너지 충전을 하고~~~

 

 

예전 산행 때는 하산 방향에서 이쪽으로 내려왔었는데....

오늘은 이 바위 틈으로 통과하여 올라간다. 

 

 

오르는 등로 왼쪽에 있는  웅장한 단애의 높이에 살짝 주눅이 드는 듯~~~

 

 

어이쿠야.....

사다리 역활을 하던 나목도 많은 발걸음들과 세월을 비껴가지 못했네...

3년전 왔을 때보다 많이 썩어 있다. 

 

3년전 왔을 때는 요랬는데 .....

 

나무가 절벽 면에서 아래로 내려져 있어 마지막 오를 때 내 다리가 쬐매 짧아 난감하여

일행의 손을 빌리고.....ㅠ

 

 

나목 사다리를 올라서면  바로 오른쪽에 횃불바위가 있다

 

 

횃불바위에서 등로따라 조금 올라가서 왼쪽으로 동봉  지암릉을 보러간다.

동봉 아래의 지암릉에서 한참을 풍광을 즐기고~~~

 

조금은 흐릿한 날씨지만 영축라인은 언제나 장쾌하다

 

능선 아래쪽에 통도사 스님들의 불경을 들으면서 승천을 기도하는  쥐바위를 줌으로~~~

 

 

암릉 아래로 더 내려가고~~~

 

 

다음 코스인 삼형제바위도 보이고~~~

줌으로~~~~

 

 

오른쪽 암릉은 쌓아 올린 성벽 같고~

왼쪽에는 널부러진 듯 줄 지어 선 기암들의 풍광에 감탄을 한다.  

 

 

 

왼쪽의 암릉~

 

 

 

 

 

 

 

 

 

 

암릉 사이에서 바라보는  황홀한 풍광에 심장이 바온스바온스~~~

 

너무 멋지고 ~~~

 

나도 그 풍광속으로~~~

 

 

이 풍광을 담아 줄려고 암릉 아래까지 내려간 대장~~

늘  고맙지유~~^^

 

옆쪽에 주상절리처럼 서 있는 기암도 담고~~~

 

 

 

 

동봉으로 올라가면서~~

 

아쉬워 뒤돌아서 다시 담고~~

 

 

영축산 동봉에서~~~

 

 

동봉에서 바라 본 신불산이고~~

아리랑릿지와 쓰리랑릿지도 담고 ~~

 

 

영축산 정상 

역시 영알9봉 인증할려는 사람들의 줄이 이어져 있어서

여불떼기에서 얼른 한장 담는다. 

 

 

동봉 오르기 전에 즐겼던 암릉~~

 

 

등로를 따르지 않고 능선의 암릉으로 진행하면서~~~

 

 

 

 

 

갈색통의 영축라인~~~

 

 

 

 

 

천황산  재약산 방향이고~~

 

 

삼형제바위 들머리 앞의 이정목

 

 

삼형제바위로 내려가기 전에 있는 이 촉스톤은 여전히 제자리를 지키고 있네~~~

 

 

삼형제바위로 내려가는 게 좀 까탈스럽다

수직벽에 걸려있는 밧줄을 잡고 나무도 잡고 발 디딜 곳 확보하면서 완전 조심조심.....

 

 

삼형제바위에 선 우리들 모습을 담아줄려고

이쪽으로 오지않고 기다리고 있는 대장 덕분에 멋진 사진을 선물 받는다.

 

 

 

 

 

 외송능선으로 가면서 올려다 본 삼형제바위 

 

 

 

 

 

대장이 담은 삼형제바위 

 

 

삼형제바위에서 외송능선 접속구간까지 수직 같은 급하강 내림길은 초긴장이다.

 

 

 

 

외송능선 접속하고~~~

 

영축산 정상..... 맨 뒷쪽 암릉에서 한참을 머물렀고~~~

 

내림길 역시 내리꽂는다.....ㅠ

 

 

사진 가운데 있는 소나무 한그루 때문에 '외송능선' 이라고 불러졌다고 한다. 

 

 

 

밧줄을 잡고 수직 절벽을 타고 내려갈려니 좀 애매한 것 같아 외송 쪽의

등로로 우회하여 내려간다.

 

 

외송능선의 와송~~

 

 

계곡따라 계속 하산을 하고...

비로암의 주차장으로 등로가 이어진다.

 

 

 

 

 

영축산 (여천각시굴  삼형제바위  외송능선)  https://blog.daum.net/kyungryun/3315

영축산 (병풍바위능선 삼형제바위 함박등)  https://blog.daum.net/kyungryun/3178

영축산 (외송능선~삼형제바위)    https://blog.daum.net/kyungryun/2980

영축산 (외송능선~삼형제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