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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충청도

조령산~신선암봉~깃대봉 2020. 11. 5.

by 바람- 2020. 11. 6.

조령산에서 바라 본 풍광 

 

 

 

 

조령산1026m~신선암봉939m~ 깃대봉850m

 

2020.   11.   5.

 

이화령~이화정~조령샘~조령산~신선암봉~ 깃대봉삼거리~ 깃대봉~ 깃대봉삼거리~3관문~휴양림 

                   (택시로 이화령까지 이동... 택시비2만5천원)

 

또바기 팀~~

 

 

조령산 산행은 몇번의 기회가 있어도 사정이 있어 패스하였던 곳이었는데,

2016년 6월 드디어 산행 기회가 있었다.

6월이라 푸름이 짙어지고 날씨도 더워지기 시작하고~~

이번 코스와 같은 코스 산행~

암릉타는 손맛과 멋진 풍광에 홀린 듯 산행하다가 신선암봉 정상을 지나고 

928봉을 밧줄잡고 내려가서 마지막에 오른발이 등로를 벗어나 실족...ㅠ

실족을 하면서 왼쪽 무릎이 꺾여 버렸다.

땅을 짚을때는 통증이 없고 좌우로 틀지를 못했다.

119 구급대원까지 부르고.....  왼쪽 무릎 1달정도 보호대 착용하면서 병원 물리치료 받고...

그리고 한달간은 한의원에서 치료를 했었다. 

2017년 8월에 다시 산행....   짙은 안개와 가랑비가 있어 암릉타기에는 위험하여

신선암봉 오르기 전 안부에서 절골로 하산을 했었다.

 

이번 산행은 날씨가 격려 해 주는 듯 하다. 

 

 

이화령 매점 앞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이화정이 들머리이다. 

 

 

 

발걸음 흔적 

 

 

들머리 - 주차를 하고 백두대간 이화령 터널을 통과하여 이화정에서 출발 

 

 

이화정을 지나 산속으로 들어가니 중부지방이라 짙어졌던 가을색은 퇴색되어 간다.

능선 사면으로 오르는 산길은 사색하기 딱 좋은 길이다.

 

 

갈림길~~ 

 

 

조령샘 

16년 6월에 왔을때는 샘터 옆에 참빗살나무가 한창 꽃을 피우고 있었는데

지금은 잎마저 다 떨구고 나목이다. 

 

 

경사도가 점점 세지고 숨소리도 살짝 거칠어지기 시작할 때쯤에 절골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난다.

 

절골 갈림길 - 절골에서 출발하여  촛대바위 능선으로 올라오면 여기에서 합류된다. 

 

 

절골갈림길을 지나면 곧장 헬기장이 있고 다시 한번 내려가서 다시 조령산 정상으로 오른다.

11월초 임에도 나무들은 벌거벗어 썰렁한게 겨울산이다.

 

 

조령산 정상 

 

 

조령산 정상에서 신선암봉으로 조금 진행을 하면 멋진 최고의 조망터에서~~

황홀한 풍광에서 그저 감탄사만 나온다. 

바로 앞은 신선암봉 라인~   숙제로 남은 깃대봉은 신선암봉과 마패봉 사이의 암봉이고,

그 뒤에 신선봉~마패봉 라인~   맨 뒷쪽에는 월악산과 만수릿지... 만수릿지에서 이어진 만수봉~

만수봉 앞에 부봉이다.

 

 

오늘 진행을 하면서 이 풍광을 계속 담지 싶다. 

 

당겨 본 월악산마루금(하봉  중봉  영봉  만수릿지), 중강 암릉은 북바위산 암릉이지 싶다.

 

뒤쪽 만수봉과 앞쪽 부봉6봉~1봉,  왼쪽 암봉은 포암산 

 

 

주흘산 라인~~

 

 

신선암봉으로 데크 계단을 한참 내려가면서 담은 풍광~~

 

 

 

 

 

 

 

 

 

 

 

 

 

 

 

 

 

데크 계단을 한참을 내려서니 마당바위/절골 갈림길 이정목이 있다. 

 

 

뒤돌아 본 조령산 - 내림길은 거의 데크 계단길이다.

 

 

다시 신선암봉으로 오르면서 절골에서 올라오는 촛대바위 능선의 촛대바위를 최대한 당겨 본다.

촛대바위 암릉은 아직 미답지... 

촛대바위 암릉이 궁금해서 다시 이 길에 족적을 남길 이유가~~~~ㅎ

 

 

뒷쪽은 절골에서 올라오는 촛대바위 능선길과 합류되는 헬기장이 있는 봉이고

앞쪽이 조령산이다.

 

 

예전에 왔을 때보다 데크길이 너무 많이 설치되어 있다.

 

 

신선암봉과 부봉 라인~  뒷쪽은 월악산 라인 

 

 

 

 

 

 

 

뒤돌아서 바라 본 조령산과 촛대바위 암릉 

 

 

4년전에 왔을 때보다 데크계단이  너무 많이 설치 되었다. 

 

 

돌아 본 조령산과 촛대바위 암릉 

 

 

촛대바위능선과 절골 

 

 

 

 

신선암봉 정상 아래에서 담은 풍광~

 

 

 

 

 

신선암봉으로 가는 밧줄 

 

 

 

 

 

 

 

 

 

 

 

밧줄 잡고 올라서면 더 멋진 풍광이 펼쳐진다. 

 

 

 

 

 

신선암봉 정상석은 저 위에....

 

 

 

 

신선암봉 정상~

 

 

 

 

 

 

깃대봉으로 출발하면서 뒤돌아 본 신선암봉 정상부 

 

 

진행 할 암릉 

 

 

뒤돌아 본 신선암봉...... 데크계단길이다. 

 

 

한섬지기 갈림길 

 

 

다시 데크 계단으로 오른다.

 

 

뒤돌아 본 신선암봉 

 

 

 

 

 

 

 

 

 

 

제천 작은동산에 있는 외솔봉과 거의 닮았는 모습이다. 

 

 

지나 온 조령산과 신선암봉의 능선을 바라보는 동행분~~~

 

 

 

 

 

 

 

 

 

 

 

지나 온 마루금~~~~

 

 

바위를 안고 돌아와서 1차 밧줄을 잡고 내려서면 2차 밧줄이 이어지고 스텐 발판이 있다.

 

 

내려와서 곧바로 다시 밧줄 잡고 올라야 한다. 

 

 

 

사진에는 암릉이 이어지는듯이 보이지만 앞쪽의 두 소나무 사이의 간격이 넓어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와야 한다. 

 

 

 

 

 

계속 이어지는 밧줄- 오른쪽과 왼쪽의 밧줄이 있는데 나는 오른쪽으로 오른다. 

 

 

계속 이어지는 밧줄....

4년전 왔을때보다 밧줄이 많이 없어지고 데크 계단길이 많아졌는데 계단을 설치하기 따다로운 곳은

밧줄이 그대로이다.

 

 

 

 

 

 

 

 

 

 

 

 

 

 

928봉에서 다시 계단으로 내려간다. 

16년 산행 때 이 계단 끝에서 실족했던 곳....  지금은 데크계단으로 바뀌었다.  ㅎㅎ

 

 

3관문과 2관문 갈림길 - 우리는 깃대봉을 가기 위해 3관문 방향으로 ~~~

 

 

앞쪽 암봉이 깃대봉이고 뒤쪽은 신선봉 라인!!!

 

 

 

 

 

 

 

 

 

 

 

 

 

깃대봉과  연어봉  할미봉  신선봉  마패봉 라인~~~

 

 

 

뒷쪽의 월악산 라인과 만수릿지 라인~  앞쪽은 마패봉에서 부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

 

 

부봉을 당겨서~~~

 

예전에 신선암봉과 928봉까지의 줄줄이 있던 밧줄은 몇개만 남고 데크계단으로 바뀌었다.

암릉의 재미는 없어젔다. 

 

 

깃대봉 삼거리 - 깃대봉을 다녀와서 3관문으로 진행~~

16년 6월 무릎 접질렀을 때 여기서 깃대봉은 패스하고 바로 3관문으로 하산을 해서

'조령산' 하면 늘 깃대봉이 숙제처럼 가슴에 남아 있던 곳이다.

4년 하고도 5개월만에 미련을 싹쓸히 한다. 

 

 

 

깃대봉으로 오르면서 지나 온 신선암봉 능선을 담아 본다. 

 

 

 

깃대봉 정상 

 

 

 

깃대봉 정상에서 담은 신선봉 라인 

 

 

 

깃대봉에서 삼거리로 되돌아와서 3관문으로 진행한다.

 

 

 

 

 

 

 

 

 

새재로 내려선다 

 

 

3관문 

 

 

 

 

이화령으로 이동 할 택시를 콜 하고 휴양림으로 내려간다.

 

 

 

 

 

문경새제 길의 늦가을색으로 산행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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