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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종주산행

대비사 환종주 2023. 3. 7.

by 바람- 2023. 3. 8.

 

 

대비사 환종주

2023. 3. 7.

박곡리마을회관 - 귀천봉 - 억산 - 팔풍재 - 삼지봉 - 서래봉 - 장군봉 - 호거산 - 박곡리바을회관

다솜

 

 

대략 15km 정도의 대비사 환종주...

2012년, 2014년에 걸음했던 마루금~

공지에 부담감이 먼저 슬금슬금 드는 건 세월? ㅎ

9년만에 다시 걸음하는 대비사 환종주~~~

 

 

 

 

 

박곡교회 맞은편 어느 공장건물 앞 공터에 주차를 하고 올라 갈 귀천봉을 바라보니

뾰족하게 솟아있어 음메 살짝 기 죽네 ㅎㅎ

다리를 건너 박곡리복지회관을 지나 감쪽마을 이정표 따라 진행한다.

 

 

박곡리새마을회관을 지나가고~

 

 

감쪽마을로 ~~

이방인들의 발자국 소리에 동네 개들이 다 짖어대는 것 같다.

맨 끝집 개의 목줄이 풀려 있어 주인이 개를 안고 우리를 지나가게 해 준다.

그러면서 '가을에는 못 올라가요' 하네...

나중에 산행하면서 보니 아마도 송이철을 말하는 것 같다.

 

 

능선에 접속되고~~~

 

 

된비알을 올라 숨고르기 하면서 바라보니 귀천봉이 저 앞에 뾰족 솟아있다.

 

숨이 마이 고프네 ㅎ

귀천봉에 도착~~

 

 

귀천봉에서 바라 본 건너편의 호거산과 장군봉... 그리고 대비저수지

호거산 장군봉 능선은 억산 삼지봉을 거쳐 걸어야 능선이다.

 

귀천봉에서 에너지 충전을 하고 억산으로 ~~~

요즘 미먼이 심하더만 오늘도 청명한 하늘은 아니다

억산을 먼저 눈팅하고~~

 

 

대비사가 저 아래에.....

 

 

대비사를 줌으로 당겨서~~~

 

억산까지 능선이 볼록볼록 ㅎㅎ

 

 

 

 

 

뒤돌아보고~~

 

 

 

 

 

 

 

 

 

 

 

등산로 왼쪽의 암릉으로 올라 잠깐 바윗길을 걷고~~~

 

 

 

건너편은 삼지봉에서 내려지는 서래봉 능선

 

 

 

 

 

억산 정상

 

정상 뒤쪽에 밥상자리를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멋지다.

산중 오찬으로 입은 너무 즐겁고 배는 불룩해지고~~ㅎ

휴식시간을 보니 76분이다 ㅋㅋ

억산에서 추억하나 담고~~

 

 

 

걸어 온 능선과 걸어야 할 능선을 바라 본다.

 

 

출발~~~

 

 

 

 

억산의 랜드마크 깨진바위에는 안가고 바로 내려가네 ....

 

 

억산/대비사/석골사/딱밭재.운문산의 갈라지는 팔풍재이다.

 

 

헐.... 범봉과 삼지봉을 바꿔 달았네 ㅠㅠㅠ

이정표의 범봉을 가르키는 쪽으로 올라가야 삼지봉이고, 삼지봉을 가르키는 쪽으로 진행하면

삼지봉으로 되돌아 올라야 하는데....

 

 

삼지봉으로 가는 능선에서 억산의 깨진바위를 가장 멋지게 볼 수 있는 전망바위이다.

 

 

삼지봉 정상 직전에 있는 이정표~

정상을 갔다가 여기로 되돌아와서 서래봉으로 내려갈 것이다.

 

 

삼지봉 정상

 

 

이정표에 되돌아와서 서래봉으로 내려간다.

 

 

부부 소나무?

 

 

 

 

삼지봉으로 오르지 않고 팔풍재로 바로 가는 우회길이다.

 

 

 

 

범봉 중앙능선으로 가는 갈림길에 있는 소나무~~~

삼지봉 앞의 서래봉 이정표에서 500m 정도 내려가면 범봉중앙능선으로 가는 갈림길이다

못안골 상단에 있는 쌍굴의 광산굴을 보고오자고.....

산사면을 가로지르는 길흔적은 뚜렷하다가 더 진행하니

좁고 흘러내리는 자갈길위로 낙엽이 덮혀있기도 해서 조심해야 했다.

한참을 간 것 같은데 쌍굴을 찾지 못하고....

하산완료까지의 시간이 바쁠것 같아 포기하고 서래봉 능선으로 되돌아 나온다.

왕복 650m 정도.....

하산후에 찾아보니 조금만 더 가야 했었다. ㅠㅠㅠ

 

서래봉 능선의 왼쪽은 대비사, 오른쪽은 운문사이다.

중간중간 빠지는 길을 만난다.

우리는 계속 능선으로~~~

 

 

 

전망바위에서 바라 본 범봉과 삼지봉

범봉과 삼지봉 사이의 못안골..... 범봉중앙능선과 뒷쪽은 천문지골~~

나중에 하산완료 시간이 저녁 7시였으니 쌍굴 패스는 잘했다는 생각이~~ㅎㅎ

 

암릉에서 잠시 쉼을 하고~~~

 

 

 

 

 

 

 

 

서래봉 아래에 있는 굴렁쇠바위 기암군~

 

대장님의 S22 울트라로 쭈욱 당긴 굴렁쇠바위 ㅎㅎㅎ

2021년도에 두번이나 찾아갔던 굴렁쇠바위 기암군이다.

 

나의 S10으로 쭈욱 당긴 사리암 ... 비교대네 ㅎㅎ

 

 

2012년과 2014년도 환종주를 했을 때는 서래봉 정상석이 없었었다.

이후에 서래봉 정상석 세운 것 같은데, 작년(2022년) 4월과 5월 사이에 없앤 것 같다.

이렇게 세웠던 흔적만....ㅠㅠ

 

삼각점이 있는 657.1 봉

 

 

음마야...... 장군봉 암봉이 안즉도 저 멀리에....ㅠ

그리고 호거산으로 다시 오름짓을 해야 하네....

벌써 시간이 오후4시..... 해딴에 내려갈래나??????? ㅎㅎ

 

 

명태재?

 

 

억산~귀천봉 능선이 실루엣이네..... 너머로 살짝 붉은빛이 스며들고....

 

 

장군봉 암봉이 잘 보이는 전망바위는 그냥 지나치면 섭하다고~~ㅎ

호거산 정상까지 능선이 엠보싱...ㅎㅎ

 

 

잰 걸음으로 장군봉 도착~

장군봉 암봉의 굴렁쇠는 담아야지~~~

 

하산 완료 시간이 촉박하구만.....

그래도 암봉에는 올라야지~~~

 

 

장군봉 정상에서 바라 본 억산 방향과 가야 할 호거산.... 풍혈이 있는 방음산~

 

내려가서

 

암봉 앞쪽에 있는 소나무에서 나머지 배낭떨이로 에너지 충전을 한다.

소나무 가지 사이로 보이는 대비지~~

 

 

호거산과 방음산 갈림길

 

 

호거산

 

 

호거산 정상에서 바라 본 억산

 

 

박곡리 내려가는 능선에서~~~

 

 

하이고~~~ㅎㅎ

 

 

대장이 안보이더니 오래 활짝 핀 진달래를 담아오느라고 뒤처졌네 ㅎㅎ

 

 

해는 꼴딱 내려가뿌고.... 박곡리 가로등에 불빛이~~~

 

 

원점회기 하니 저녁 7시~~~

산에서 10시간을 머물렀네....ㅎㅎ

대천회매운탕 식당에서 매운탕으로 저녁식사~~

 

 

 

 

장군봉~굴렁쇠바위~못안골폭포~범봉중앙능선 2021/11/09  https://gyeongyeon.tistory.com/e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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