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소공원~울산바위~이구아나바위~미시령) 2024. 9. 8.

 

 

설악산(울산바위~이구아나바위)

 

2024.   9.   8.

 

소공원 - 계조암 - 울산바위(동봉  누운바위  중봉  서봉) - 이구아나바위 - 미시령톨게이트

 

 

울산바위 서봉 산행이 몇번이나 무산되어

언제쯤에 갈려나 했었는데 이번에 번개공지에 얼른 콜하고~~~

 

울산바위 동봉에서 일출을 보기 위해

7일밤 23시 50분 출발~

미시령  울산바위휴게소에서 일행 1분과 합류하고, 차량1대는 주차해 놓고

6명이 차량1대로 소공원으로 이동한다. 

소공원 신흥사 주차장에 04시10분쯤 도착하니 주차장이 훌빈하다

단풍시즌의 이 시간에 도착하면 주차공간이 거의 없을 정도인데....

한달후에는 빠글빠글 할 것이고~~

예전에는 무조건 5천원 받던 주차비를 1만원을 달라고 한다.

소형차는 6천원인데, 12시간 이상 주차하면 1만원이라고.....

12시간안에 하산한다고 해도 1만원을 내라고....ㅠㅠ

산행채비를  한 후 출발~~~

 

 

일주문 통과하고~~`

 

 

대청봉과 울산바위 갈림길 이정표 

우리는 울산바위 방향으로~~~

 

 

계조암까지 오름길은 유순하다

 

계조암 앞에 있는 흔들바위~

흔들리지 않더라는~~~~

 

계조암의 동굴법당 

 

 

계조암에서 울산바위까지 1km는 된오름길이고

 

 

울산바위에 도착되면  동봉 정상까지 계속되는 계단이다. 

 

계단에서 바라 본 풍광

 

 

 

 

암벽 너머로 황철봉 

 

 

좀 더 올라서 바라 본 대청봉 방향 

 

 

 

 

 

 

공룡능선의 신선대에서 바라보는 1275봉은  거대한 뾰족봉인데,

울산바위에서 바라보는 1275봉은 넓대대하네~~~~

 

황철봉 방향

 

 

 

 

 

 

동봉에서 담은 울산바위 전경~

 

 

 

 

저~짜 누운바위 보이능교?  이따가  저짜에 갈꺼시더~~

어데 있능교?  모르겠니더~~~

 

쭈욱 당겨서~~~

 

 

울산바위 너머로 상봉  신선봉 ...  그 아래에 성인대와 수바위~

화암사는 수바위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다. 

 

좀 더 당겨서~~~

 

화암사 주차장 

 

 

대청봉과 공룡능선~

 

당겨보고~~~

 

 

미시령 톨게이트 

 

 

일출 풍광~~

 

 

 

 

 

 

 

 

 

 

 

 

아직 미답지인 달마봉....

 

 

화채봉.... 아래에 권금성 케이블카 상부건물도 쬐그맣게 보인다. 

 

 

대정  중청  신선대  1275봉 

 

 

내려가서  건너편으로 오르고~~~

 

 

뒤쪽은 조금 전 일출맞이 했던 동봉~

 

 

 

 

 

 

 

 

 

 

 

 

동봉을 내려가면서~~~

 

 

참싸리

 

 

계단으로 다시 내려가고~~~

 

 

철계단 끝지점에서 조금 더 내려가면 오른쪽에 중봉으로 가는 희미한 길흔적이 보이고

얼른 스며들어서  울산바위 하단으로 진행한다.

 

누운바위로  올라가는 초입~

 

 

암벽이 거의 수직수준이고 첫부분이 약간 오버행이며

발홀더가 마땅치 않아 팔에 힘이 엄청 들어가더라는~~~

 

 

 

 

눈이 호강을 한다. 

 

 

다시 암벽을  타고 오르고~~

 

 

 

 

 

 

 

이 구간이 까칠하다

 

 

 

 

 

이짜도 첫구간이 살짝 오버행이라 일행이 받쳐주어 올라왔다  ㅠㅠ

 

 

암벽 틈사이로 보이는  기암풍광.... 너머로 황철봉 

 

좀 더 당겨보고~~

 

 

바위틈 사이로 얼마나 들락날락한 날인지.....

 

 

얼마나 힘을 쓰고 올랐는데 누운바위 방향이 아니라고라....ㅠㅠㅠ

다시 내려가서 옆으로 바위를 타고 오르고~~~

 

워 워 .... 곰국에 김이 나기 시작한다.  ㅠㅠㅠ

 

 

 

 

누운바위로 가는 바귀틈 구멍을 통과하고~~

 

 

또 통과하고~~~

 

 

슬링줄  잡고 오르면

 

 

다시 이어지는 바위틈 구명으로 기어서~~~

참말로 여기가  산부인과 바위....

마지막 구간을 통과할 때는  엎드려서 배를 바닥에 대고 두 다리를 동시에 뻗어야만

빠질 수 있었으니 .......

 

 

그렇게 산도를 통과하면 너무나 멋진 풍광이 펼쳐진다. 

 

 

앞서 통과한 일행들은 누운바위에 앉았네~~~
뒤 조망이 아쉽....ㅠ

 

누운바위 

 

 

뒤따라 산도를 빠져 나오는 일행

 

 

 

 

곰탕이지만 웅장한 기암들 멋진 풍광에 헤벌레~~~~~~ㅎㅎ

 

 

 

 

 

 

 

 

 

옆쪽에서 누운바위를 보니 대포 모양이다

 

 

빠져 나왔던 산도를 다시 나가야 하고~~~

 

배밀이로  빠져나가야 하고~~

 

 

 

 

 

바로 직등하지 않고 ......

 

줌으로 당겨 본 중간에 있는 자일 구간~

 

 

이 곳으로 되돌아와서 이 직벽으로 올라야 한다네   ㅠㅠ

대장이 먼저 올라가서 우리 자일 걸어주어 잡고 올라가는데,

여성들은 팔힘이 부족하다고 보조자일로 허리를 감아서 대장이 동시에 끌어올려 주어

올랐다는~~~~

사진은 실제 직벽.....

 

 

 

 

 

 

누운바위 전망터~

누운바위 쬐끄만하게 보인다. 

 

 

 

 

점심을 먹으면서 한참을 쉼을 하고~

 

 

또 수직 암벽을 타고 내려가야 하고~~~

 

 

저래 메달려 내려왔다는....ㅠㅠ

 

 

 

 

미역취

 

 

 

 

 

중봉으로 바위를 타고 이어간다. 

 

 

앞서가는 대장이 뒤돌아 우리를 담아주고~

 

내려 온  구간을 뒤돌아보고~~~

 

 

은분취

 

 

올라 가고~~

 

 

산오이풀은 끝물이다. 

 

 

 

 

 

쉬면서 에너지 충전을 하고~~~

중봉은 안개속에 감춰져 있다.

 

 

잠시 운무가 걷혀 중봉이 보인다. 

 

 

중봉으로 ~~~

 

 

은분취

 

 

배낭을 벗어 놓고 중봉으로 ~~~

 

 

 

 

 

소나무 뒷쪽으로 올라간다. 

 

 

중봉 오름의 마지막 암벽에는  쇠줄이 달려있고...

암벽의 경사가 거의 수직수준이라서 슬링줄로  허리를 감고 쇠줄을 잡고 올라간다.

손가락이 뻐근했다는~~~~

 

 

 

 

드뎌 중봉에 오르고~~~~

바위의 크기가 엄청나서 초광각으로 담는다.

 

조망이 참 많이 아쉽네...

울산바위 암릉의 비경 산행은 again은 힘들 것 같은디~~~~~

 

 

 

 

 

 

비경의 풍광은 곰탕으로 많이 아쉽고....ㅠㅠ

배낭을 벗어놓은 곳으로 되돌아 내려간다.

되돌아 내려갈 때도 슬링줄을 허리에 감고 내려간다. 

 

 

서봉으로 ~~~~

 

개쑥부쟁이

 

 

석문을 통과하고~~~

 

 

 

 

 

 

산앵도나무 열매 

 

 

등대시호 열매 

 

 

중봉에서 내려와 흙길로 진행~

 

서봉의 오름은 자일없이 올라간다.

 

서봉에서 한참을 머문다.

 

 

야가 더 돼지 닮았네~~ㅎㅎ

 

 

외계인바위(에어리언바위)

 

서봉 반대쪽 암봉

 

 

 

돼지바위 

 

포개진바위  돼지바위  에어리언바위

 

 

 

 

 

 

 

 

 

 

 

 

 

 

 

 

 

 

돼지바위 등에서 바라보는 울산바위 풍광이 너무 멋지다는데....

이래가사.....

 

 

사진을 확대해 보니 꽃자루에 털이 있으니 당조팝나무이다.

꽃자루에 털이 없으면 아구장나무이고......

 

 

이 곳에서 봉래꼬리풀을 만난다.

봉래꼬리풀은 현삼과 개불알풀속으로 분포지역이 강원도 이다.

달걀모양의 잎은 마주나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7~8월에 피는 꽃은 연보라색으로 총상꽃차례로 달리며,

꽃차례는 윗부분의 겨드랑이와 끝에서 자라고 털이 있다. 

수술은 2개로서 꽃부리보다 2배정도 더 길며 꽃밥은 달걀모양이다.

암술대는 꽃받침과 길이가 비슷하며 암술머리는 두상으로 암술대보다 다소 굵다

열매는 삭과이다. 

 

개불알풀속이라꼬 열매가 개불알풀 열매 모양이네~~~

 

 

서봉에서 한참을 바위와 놀고 있는데 서봉에 오르지않고 먼저 내려간 일행에게서

돌발 전화를 받고부터 추억 스토리가 생기고 .....

 

서봉에서 울산바위휴게소로 내려가는 길은 탐방로 수준이다.

내려가다가  길흔적 따라 오른쪽으로 스며들어 이구나나바위를 보러 간다. 

일행들은 이구아나바위는 패스한다고 내려가고 나와 대장하고 둘만 간다.

스며들 때는 길흔적이 제법 선명하더만, 조금 더 들어가니 길흔적이 없어져

막치기로 사면을 치고 간다. ㅠㅠ

 

 

곰탕 속에서 달팽이바위가 먼저 보인다.

 

 

 

 

 

 

 

싱아(마디풀과 싱아속)

여러해살이풀이고, 잎은 어긋나기하며 엽병이 짧고 난상 타원형, 긴 타원형

또는 피침형이 양끝이 좁고 중앙부의 잎은  양면에 털이 없으며 잎집의 탁엽은 막질이고

털과 맥이 있으며 곧 갈라진다.

꽃은 6-8월에 백색으로 피며 총상으로 달리는 원뿔모양꽃차례는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와 가지 끝에 달리고 잔꽃이 많다.

포는 작으며 각 2-3개의 꽃이 달리고 꽃자루보다 길며 화피열편은 길이 3mm정도이다.

꽃받침은 5장, 수술은 8개이며, 암술대는 짧다.

열매는 수과, 세모지고, 길이 5mm정도로서 꽃받침에 싸이며,

꽃받침 2배 정도 크기로 광택이 나는 흰색이다.

 

 

이구아나바위를 찾으러  올라가는데  바닥이 완전 마사토라서 줄줄 미끄러진다. 

주변풍광은 곰탕..... 대장이 제법 올라갔는데도 못찾겠다고 내려온다.

 

초광각으로 담은 바위~~

 

 

위에서 내려보고 담은 달팽이바위 ~

 

 

이구아나바위를 못찾고 내려가자니  뭔가 허 하다는 느낌은?????  ㅎ

내가 검색했던 기억으로 이구아나바위와 달팽이바위가 옆옆에 있었던 같아서

대장에게 달팽이바위 앞까지 가보자고~~~~

달팽이바위 앞에서 서니 이 녀석이 보인다. 

숨을려고 하는 폼?  ㅎㅎㅎㅎ

 

 

이구아나바위

 

 

 

 

 

 

 

 

 

 

이구아나바위에서 미시령으로 내려가는 길은 좋고~~~

 

지나와서 뒤돌아  찍은 이구아나바위와  서봉으로 오르는 길  갈림길이다

서봉은 직진으로 올라가고, 이구아나는 플랭카드 뒤 왼쪽으로 진행하면 된다. 

 

 

한참을 내려가면 미시령계곡을 만나 건너고~

 

설악밸리팬션을 지나 굴다리를 통과한다. 

 

 

미시령톨게이트

 

 

울산바위휴게소 주차장에 도착하여 소공원으로 이동해야 하는데.....

주차한 차량 주인이 차키를 소공원에 주차한 차 안에 있다네  ㅠㅠㅠ

스마트폰 앱으로는 시동은 걸리지만 운행은 안되어 택시를 콜하여

소공원으로 차량회수를 하는....ㅎㅎㅎ 택시비는 2만원

여벌옷은 이쪽 차량에 있지만 휴게소가  영업을 하지않아 갈아입을 장소가 없네 ㅠㅠ

소공원에 있는 차량회수해 오고 ~~

물치항에서 하산식사를 할려고 갔었는데 그짜도 건물 수리한다고 영업을 안하고....

설악산에 오면 가끔 식사를 했던 속초시에 있는 동일갈비 식당에서

옷도 갈아입고, 암벽에서 쏟은 에너지를 고기로 보충하고 귀경~~~~

 

뒷풀이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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